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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 데뷔 무산, 양현석 YG의 갑질때문?

믹스나인은 현석의 YG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했던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통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달리, 지원자들이 지정된 오디션장으로 모인 후, 예선을 치르는 형식으로,

믹스나인은 양현석이 직접 각 기휙사를 찾아가 예선을 실시하는 컨셉입니다. 하지만, 믹스나인에서 뽑혔던 TOP9 멤버들, 9명이 결성된 프로젝트 보이그룹으로,

스나인이 종영된 후 2018년 4월에 YG의 프로듀싱 하에 데뷔할 예정이였으나, 믹스나인 데뷔 무산이 되면서, 여러 팬들과 네티즌들에게 굉장한 비난을 사고 있었습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종영한지 한달 반정도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YG 측에서는 아직까지도 믹스나인 데뷔에 대해 소식이 없었고, 거기에다 데뷔 무산 위기에 처해질 위기라는 보도기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뒤, 양현석은 본인의 SNS을 통해, 믹스나인 데뷔 무산과 관련 기사내용을 캡쳐한 이미지와 상생~ 꼭 이루어내야죠, 노력하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란 문구를 게재하기도 했으나, 결국 몇 달동안 믹스나인 데뷔 계획에 대해 진전이 없었습니다.

5월 달에도 사실상 무산되었고, 이유는 데뷔조 멤버들의 소속사 및 YG 간에 의견이 불일치하다는 점이였습니다. 결국 하루 뒤, YG에서는 믹스나인 데뷔 무산을 확정시키게 됩니다.

결국, 믹스나인에 참가자로 출전했던 드림캐쳐 및, 1위 우진영의 소속사인 해피페이스가 제대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지난 6월 11일에는 대기업 YG를 상대로,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며, 때 마침 군 생활을 보내고 있는 지드래곤의 입실 특혜 소식까지 전해지자, YG회사 측에서는 적지 않은 이미지 타격을 받았습니다.

또한, YG 소속인 블랙핑크 그룹도 이번에 신곡 앨범을 냈고, 활동 중인데, 이번 논란과 관련해 조금의 영향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26일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YG 손해배상청구에 대한 공식 의견을 전했습니다.

지난 18일 YG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었으며, 저희 측에서 제시한 금액은 1천만원으로, 이는 저희가 입은 유무형의 손해를 배상받기 위함이라기 보다는,

큰 회사 측의 갑질에서 벗어나 한류의 본산인 대한민국 대중문화계가 건전하게 발전하길 바라는 목적으로 청구한 상징적인 금액이라며 밝혔습니다.

이어, YG는 대형 엔터테인먼트의 지위를 이용해, 중소규모의 업계에 갑질로 상처받는 일이 다시 한번 벌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YG의 무책임한 행동에 의해 꾸준히 응원하고 사랑해왔던 수많은 시청자들까지 배신한 결과입니다.

저희는 앞으로 건강한 엔터테인먼트 문하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낌없이 쏟을 것을 약속드립니다며 덧붙혔습니다. 이 정도의 절차까지 왔다면 더 이상 YG측에서 마음을 바꿀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믹스나인 순위권 멤버들 뿐아니라 순위 밖에 있던 연습생들, 꿈과 열정을 가지고 왔던 출연진들 등 모두 바보로 만든 셈입니다. 과연 믹스나인에 참가했던 모든 참가자들이 YG측에서 이런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았더라면 열심히 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