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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고생 아빠 실종 사건 정리

지난 강진에서 여고생 실종 사건 소식에 의해 매우 큰 충격에 빠졌던 가운데, 오늘 여고생 A씨로 추정되고 있는 시신과, 용의자 물건에서 강진 여고생 유전자도 발견되었다는 뉴스기사가 보도되자, 또 다시 재조명되는 중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강진 여고생 실종 정리를 작성해나가보도록 할게요. 이번 사건은 2018년 6월 16일 오후 1시쯤 전라남도 강진구에서 17세의 여학생이 집을 나선 뒤 실종된 사건으로 시작됩니다.

이날, 집에서 나간 모습이 CCTV에 포착되기도 했는데, 당시 여고생은 집에 나가기 전에 SNS메시지에다가 아버지 친구인 김씨 아저씨가 좋은 알바자리를 소개해 준다고 해 해남군 방면으로 간다라는 문자를 친구들에게 보냈다고 합니다.

8분 뒤 실종된 여고생이 약속 장소로 추정되고 있는 공장 앞으로 가는 장면도 CCTV에 모습이 찍혔고, 아빠 친구인 김씨도 가게를 나와 실종된 여고생이 향했던 공장 쪽으로 이동했지만, 공장에는 CCTV가 없고 피해 여고생이 무엇을 당해버렸는지 도통 알 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이 후, 강진 여고생 아빠 친구인 김 씨의 차량이 이동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기도 했으나, 차량 외부 선팅이 너무 짙게 되어있어서, 실종 여고생이 차량에 탑승해 있는지는 알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실종 당일 오후 3시 경에는 답장을 보낸 친구들의 문자도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와 관련해 경찰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여고생의 휴대폰은 도암면 야산에 4시 24분 경 전원이 꺼졌다며 밝혔습니다.

한편으로는 강진 여고생 아빠 친구인 김시는 성전에서 도암면으로 약 20KM 정도 이동한 뒤, 그 지역에서 약 2시간 정도 머물렀다고 하며, 3 시간 뒤에는 본인의 자동차를 몰고

군동면 인근 저수지로 간 뒤 약 13분 만에 돌아온 것이 CCTV에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이어, 경찰 측에서는 김씨의 휴대전화 GPS 위치신호가 군동면 저수지에서 잡힌 것도 파악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정말 소름돋았던 것은 여고생의 범죄 동선과 김씨의 차량 동선과 비슷했다는 점을 23일에 보도했다는 것입니다.

강진 여고생이 실종당했던 당시, 여고생의 어머니는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꼽히는 아버지 친구인 김씨의 집을 혼자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김씨는 여고생 엄마가 온 사실을 알게되었고 뒷문을 통해 도망쳤으며,

어머니는 17일 새벽에 경찰 측에 실종 신고를 하고, 이때 부터 경찰은 김씨의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김씨는 17일 6시 20분 쯤 자신이 운영하고 있었던 식당 근처에 있는 철도 공사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되었고, 누군가에 의하 타살 흔적과 유서가 없는 것으로 보아 자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편 강진 여고생은 이런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할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암시했던 상태인 것으로 추측되는 중입니다. 거의 김씨에게 이미 협박을 받고 있었던 상황이였던게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피해자 여고생은 아빠 친구를 만나기 하루 전, 내일 아르바이트를 간다, 아르바이트 하는 것을 절대 말하지 말라고 한다며, 무슨 일이 생기게 된다면 신고해 주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친구에게 부탁했다고 합니다.

또한, 강진 여고생 아빠의 직접적인 친구사이가 아니며, 친구의 친구일 뿐이고, 아빠와 직접적인 왕래는 없었던 관계라고 하네요. 이상 강진 여고생 실종 정리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