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잘하는법 팁 몇가지
예전 배틀그라운드가 출시되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고 계정을 구매해야 미친듯이 즐길 수 있지만, 최근에 국내 카카오서버 단독으로 출범하면서 남녀노소 관계없이 PC방에서 무료로 즐기고 있습니다. 저도 아이디를 구입했었는데 정말 아깝다란 생각이 수십번 들더군요.
처음에 배그를 시작했을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플레이 했던지라, 불편한점 한두가지가 아니였습니다. 일단 배그에 대해 어느정도의 지식이나 정보 부터 알아놓아야 게임할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배그 잘하는법은 정말 정해진게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운영하는 방식이나 본인에게 알맞은 총, 간디형 여포형에 따라 정말 천지차이 나지만, 익숙하지 않으신 초보(배린이)분들은 조금의 팁은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배그는 어짜피 여포처럼 싸우고 다니던 간디로 전투를 피하게 되었든, 최종 목적은 '끝까지 살아남는 게임' 입니다. 눈 앞에 보인다고 할지라도 무리하게 싸울필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은 겁니다.
대기시간 1분이 지나면 비행기 가는방향 보이기전에 전체적인 맵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니맵 아닙니다.) 처음에 어디부터 시작하는지 대략적인 '동선'이 보이고, 이 동선은 거의 적 유저들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여기서는 바깥방향 쪽으로 적들이 없을 것 같은 장소에 내리면 되겠죠? (포친키, 스쿨인 학교, 밀배(밀리터리 베이스), 프리모스크, 감옥 등) 동선이 이쪽으로 향한다면 죽일 자신 있으면 내려도 좋지만 자신없으면 피하도록 해요.
다음은 배그하실때 파밍 정도 인데, 솔직히 이 부분도 생각하는 정도가 다양 합니다. 저는 총 종류를 산탄+AR 위주로 착용하고 에너지 드링크, 진통제는 닥치는대로 먹어주시는게 좋고 구급상자는 2개가 적당 합니다. 의료용키트면 더욱 좋구요.
수류탄, 연막탄 역시 1:1 상황이나 듀오전 역시 필수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왠만하면 지나치지 말고 꼭 먹고 가세요.
(한칸당 100m, 멀리있을수록 총기를 위로올려야함)
아마 스코프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어떻게 맞춰야 할지 감이 안잡힐 것 입니다. 2, 4, 8배율로 나뉘어져 있고 확대를 하시면 화살표 모양으로 영점거리가 나와 있습니다. 일단 잘 맞추기 위해서는 배그 내에서 적과 나 사이의 거리를 알아야 합니다.
미니맵으로 대략 몇 미터인지 알순 있지만, 건물이나 조형물? 같이 맵에 표시되지 않는 긴 거리에서 1:1 스코프 싸움이 발생했을때, 본인의 감만으로 저격해야 합니다. '어느정도 거리인지' 부터 인지해놓아야 '영점거리'에 맞추어 쏘겠죠?
만약 '이동하고 있는 적'이 있다면 맞추기 어려우실 겁니다. 대략 바로 앞에 보이는 애들은 예측샷을 하지 않아도 100% 맞는 편이지만 잘안보이는 적은 이동경로에서 조금 앞쪽에 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탄속이 느림 빠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어요.
일단 지금까지 배그 잘하는법 생각나는 것만 작성해보았네요. 이말고도 정말 많이 있지만 왠만하면 유튜브에서 활용해보실 수 있어요. (차고 위치 파악도 중요)